[설빙] 치즈설빙 & 인절미토스트

 

 

 

 

[설빙] 치즈설빙 & 인절미토스트

 

 

 

올 여름에 갑자기 유행(?)했던 설빙.

인절미빙수가 맛있다는 소문에 설빙에 갔는데 40분이 넘게 걸려 빙수를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여름에 반짝 인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겨울에도 각종 차와 디저트로 잘 자리잡아 가고 있어요.

저희 집 근처에도 설빙이 생겼어요~~~

 

여름에는 설빙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먹기 힘들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여름만큼은 손님이 많지 않아요.

기다리지 않아서 저는 좋네요~ㅎㅎ

 

친구를 만나러 파주에 놀러갔다가 운정에 있는 설빙에 갔어요.

 

 

 

친구가 사준 치즈설빙이에요.

파주 운정에 있는 설빙은 매장이 크고 넓어서 좋아요.

 

설빙에서 기본메뉴인 인절미설빙만 먹어봤는데 치즈설빙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치즈설빙으로 주문했어요.

저 아이스크림 조각같은 치즈좀 보세요~~~

 

맨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고 네모난 모양이 치즈에요~

 

 

 

치즈설빙은 우유얼음에 콩가루와 치즈조각,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아몬드슬라이스로 만들어졌어요.

한입 떠먹으면 입에서 달콤한 맛이 가득 퍼져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너무 맛있어요~

 

연유를 따로 주는데 처음부터 뿌리지 말고 위에서부터 떠 먹다가 나중에 우유얼음만 남으면 그때 연유를 넣어 드세요.

처음부터 넣어 먹으면 맨 마지막 부분이 싱거워지더라구요.

 

인절미설빙보다 치즈설빙이 훨씬 맛있네요.

다만 콩가루때문에 목이 막힐 수도 있으니 조심히 드세요.

 

 

설빙에서 인절미빙수와 더불어 유명한 인절미토스트에요.

먹어보니 맛은 있더라구요.

바삭한 토스트와 가운데 들어 있는 인절미의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인절미토스트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맛있게 드시려면 연유에 살짝 찍어드세요.

그러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파주 운정에 있는 설빙에는 이렇게 물티슈도 주더라구요.

물티슈가 예뻐서 한번 찍어봤어요. ㅋㅋ

 

여름에 한철 인기있을 것 같았는데 겨울에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네요.

커피를 안마시는 저에게는 이런 카페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