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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저수지에서 숨진 30대 여성 신원 확인

마이쮸베베 2017. 7. 19. 16:18

 

 

 

                         <출처 연합뉴스>

                   

 

 

지난 18일 충북 제천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여성의 동생은 경찰에서 "사흘 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제천경찰서는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된 숨진 여성의 지문을 채취한 결과 제천에서 거주해온 A씨(37)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A씨가 발견된 저수지 인근에서는 A씨 여동생 명의의 차량이 세워져 있었고 차냥 내부에서 A씨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제천에서 혼자 살던 A씨는 발견 당시에 상의가 벗겨진 상태였고 부패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