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와 모순..

무엇이든 뚫을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 막는 방패.. 창으로 방패를 찌르면
어떤일이 발생할까요? 이게 바로 모순인건 다들 아실겁니다


갑자기 웬 모순타령이냐구요? 국회의원들은 참 신기합니다. 자신들이 집권여당일때와
야당일때 같은 사건을 놓고 참 아이러니한 행동들을 많이 하네요
1996년 12월에 있었던 날치기 노동법 기습처리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홍준표 대표가 남겼던 말인데요
"12월 8일 본회의장 몸싸움을 보면서 나는 1996년 12월 25일 새벽, 날치기 노동법
기습처리를 생각했다. 당시 우리는 승리했다고 25일 아침 '양지탕'집에 가서 거사를
축하하고 축배를 들었다. 그러나 그것이 YS정권 몰락의 신호탄이었다. 그 이후로
바로 한보사건이 터지면서 YS정권은 몰락하고 IMF 금융위기가 초래되면서 우리는 50년
보수정권을 진보진영에게 넘겨줬다."

그 사건 이후 최악의 국회 날치기 사건으로 꼽히는 이번 사건을 보고 홍대표의 언급과
선거철만 되면 조아리던 그들은 잘못된 역사를 밟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녕 국민들이 두렵지 않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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