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케이스타일허브 개관 당일 찾아 배우 송중기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건물 앞에 입간판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케이스타일허브는 한류체험장으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지난해 문을 연 곳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개관 당일부터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해 4월 11일 박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탤런트 송중기 씨와 함께 케이스타일허브를 둘러봤는데 아시는 대로 요즘 태양의 후예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관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두 달 뒤 박 전 대통령은 케이스타일허브의 운영에 대해 안종범 전 수석에게 시시콜콜한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배우 송중기 씨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송 씨가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홍보자료를 보완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건물 앞에 입간판을 만들고 판매 상품의 가격을 올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박 전 대통령의 지시대로 케이스타일허브 앞에는 한류를 체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입간판이 세워졌다고 하네요.
또한 이 사업의 예산은 처음에 26억 원에 불과했지만 두 번의 증액을 거쳐 171억 원으로 불어났다고 합니다.
예산 증액의 배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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