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토끼
안녕하세요 히요맘

다들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 아까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홈플러스에
살게좀 있어서 홈플러스에 갔는데 앗.처음보는 아이가 이사왔더라구요
갈색토끼는 정말 첨으로 보는것 같네요. 잽싸게 동영상 찍어왔죠
어떤가요? 정말 귀여운것 같아요. 히요맘도 점심먹고 간거였는데
갈색토끼도 점심시간이었나봐요. 코를 씰룩거리면서 맛있게
식사를 하더라구요,
근데 보면은 홈플러스는 여러종류의 동물들이 있는데 이중 가장 인기있는게 토끼같은데
전부 흰색이였다가 갈색애가 들어오니 유니크하면서도 귀염성이 더한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주위에서도 웅성거리더라구요.
보통 히요맘이 일주일에 한번은 애들을 보러 오는데 항상 이사를 가서 정붙이 새도 없겠더라구요.
예전에 집에서 흰색아이를 키워봤는데 그때는 똥오줌도 아무곳에나 싸고 심지어 자고 있는데
배가 뜨끈뜨끈해서 보니 배위에서 쉬아를 했더라구요. 히요맘은 가둬서 키우고 싶질 않아서
풀어놓고 키웠거든요.
잘 살펴보니 귀까지 색깔이 전부 갈색이네요. 색상도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꼭 한번 키우고 싶네요
근데 밥먹다가도 밖을 응시하더라구요. 외롭고 답답할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네요
두고온 친구랑 가족이 생각나는건 아닐까 싶네요.
부디 좋은주인 만나서 답답하지 않고 사랑받고 자라는 갈색토끼가 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