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초복 시즌에 가장 많이 팔리는 삼계탕 가격이 너무 올라서 서민들이 먹기에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유명 삼계탕 식당에서 평균 삼계탕 한 그릇을 16000원 안팎에 팔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삼계탕의 원래료인 생닭 가격은 많이 내려간 상황인대요.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마리당 1290원까지 하락했던 생계(1kg 기준) 시세는 초복이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회복되면서 점차 올라 11일는 1790원까지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 집을 찾은 시민들은 AI로 생닭 가격이 떨어졌다고 알고 있는데
삼계탕 가격은 만원을 넘는 가격이라 비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당수 소비자들은 식당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이 아니냐를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 식당 관계자는 "삼계탕 원가에서 생닭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며 각종 부재료와 매년 오르는 임대료, 인건비 등이 가격에 포함돼 있어서 식당 입장에서는 결코 비싸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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