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헤럴드경제>

 

 

탈북녀 임지현이 재입북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탈북녀 임지현은 전혜성이란 이름으로 북한 선전 매체에 등장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임지현은 "한국생활이 외로웠다. 부모님이 그리웠다"고 말하며 본인 의지로 북한에 돌아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탈북녀 임지현의 재입북이 납북인지 자발적 입북인지를 두고 많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납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임지현이 피곤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얼굴이 부었다, 헤어스타일이 제멋대로인 점 등을 들며 자발적 입북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강모 씨의 경우도 일례로 꼽힙니다.

 

지난해 북한으로 돌아갔던 탈북민 강모 씨는 지난달 다시 북한을 탈출해 최근 국내에 들어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대요.

 

강씨는 경기도 화성에서 살다가 지난해 9월쯤 김씨와 함께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같은 해 11월 말 탈북녀 임지현이 출연한 것과 같은 프로그램 우리민족끼리TV에 출연해 "남조선에서 지옥과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면서 한국 사회를 맹렬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2년 6개월여 만에 탈북→입국→재입북→재탈북→재입국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지난 2009년 탈북했던 김광호·김옥실 부부도 2012년 11얼 재입북 해 평양에서 한국 사회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을 했지만 2013년 6월 재탈북했고 한국 송환 뒤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재입북의 이유가 가족들을 데리러 가기 위함이라는 말도 나왔던 상황이라 탈북녀 임지현에게도 여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