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무리 김밥하구 튀김 맛있네요

버무리 김밥하고 튀김 맛있네요

점심식사때 매번 같은걸 먹는게 너무 지겨울때가 있잖아요? 그럴땐 색다른걸 한번 드셔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점심으로

가끔씩 분식메뉴를 먹으면 맛도 괜찮고 기분까지 Up 돼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점심때는 이번에 새로 오픈된

버무리에서 김밥하고 튀김을 사왔습니다. 처음 열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기름도 깨끗한걸루 튀겨 주셔서

먹기 전부터 깔끔한 느낌이 들더군요.

 

 

 

 

 

 

좀 특이한게 버무리 김밥은 계란이 요로코롬 밖으로 나와 있네요. 원래는 김하고 밥 속에 있어야지 정상이잖아요?

게다가 보통은 햄이나 맛살 단무지 등 여러가지 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걸 전부 뺏더라구요. 맛이 약간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먹어보니 고소하고 괜찮네요. 먹으면서 으흠~~ 하는 그런맛은 아니지만 먹을수록 정이 간다고 해야 할까요?

어쨋든 질리지 않는 맛이네요.

 

 

 

 

 

 

매번 같은 패턴의 김밥이 지겨우셨다면 버무리에서 한번 드셔보세요.

 

 

 

 

 

 

해마처럼 생겼죠? 튀김 모양이 좀 특이합니다. 참고로 속에 들어있는건 새우에요 ㅎㅎ 간장도 같이 주셨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네요. 오픈빨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름이 완전 깨~끗해서 더 담백한것 같습니다. 튀김옷도 얇아서 원 재료의 맛을

잘 살린것 같아요.

 

 

 

 

 

버무리가 새로 오픈해서 별 기대 없이 김밥하고 튀김을 시킨거였는데 기대 이상의 맛이었네요. 어제 오후는 그래서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